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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故마광수 빈소 자살소동…경찰 출동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9-06 17:40 송고 | 2017-09-06 18:23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수미가 故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11시 마 교수의 빈소를 찾기 위해 탄 택시 안에서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후 이 말을 들은 택시운전사가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수미의 소지품 등을 확인한 뒤 가족에게 신변을 인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을 했고, 혹시나 해서 조치한 것이다. 특별한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마광수 교수와 생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광수 교수는 지난 5일 오후 1시 51분 숨진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마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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