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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쇼핑" 하나은행-인터파크, 최대 연 2.6% 적금 출시

인터파크 내 하나은행 상품몰에서 가입
인터파크 적립금 3000포인트 제공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7-09-06 11:49 송고 | 2017-09-06 11:55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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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와 제휴해 '인터파크 쇼핑 적금'을 판매한다. 인터파크 하나은행 상품몰에서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는 물론 인터파크 포인트 등 쇼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과 인터파크가 6일 출시한 '쇼핑 적금'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이다. 월 한도는 10만원 이상 30만원까지다. 하나은행 계좌를 자동이체계좌로 등록해야 한다.
금리(6일 기준)는 1년제는 2.0%, 2년제는 2.5%다. 하나은행 상품몰에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 받아, 2년제는 2.6%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파크 하나은행 상품몰이나 영업점,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인터파크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I-Point'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사 도우미 서비스 '대리 주부'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도 함께 증정한다.

하나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 등 달라진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유통채널과 교류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티켓몬스터에서 적금 상품을 판매해 흥행에 성공했다. 인터파크 전용 상품몰은 지난 7월에 만들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고객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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