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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교육단체 여성 2명 강제 추행한 고교 교사

(화성=뉴스1) 권혁민 기자 | 2017-09-05 15:31 송고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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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소재 한 고등학교 50대 교사가 학교와 연관된 교육단체 관계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해당 단체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5일 사건을 수사한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성시 A고교 50대 B교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다.

B교사는 지난해 12월과 올 4월, 6월 3차례에 걸쳐 학교와 연관된 교육단체 관계자들과 저녁식사 후 이동한 노래방에서 해당 단체 소속 C씨와 D씨의 볼에 강제로 뽀뽀를 하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의성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명의 피해자들은 "B교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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