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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허리 디스크, 수술이 정답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9-05 14:35 송고
광명정형외과 성모S통증의학과 민상훈 원장© News1

조금만 움직이거나 가만히 앉아있어도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다리가 시리고, 저린 증상의  원인인 척추질환은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산출한 ‘연령대별 다빈도 질병’ 자료를 살펴보면 40대 1위는 허리디스크, 50대 2위는 오십견, 60대 2위는 무릎 관절염, 70대 5위는 척추관협착증 등 주요 척추관절 질환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몸살이나 장염, 피부질환 등은 단기간 내 집중적인 치료로 상태호전이 있는 반면, 허리 디스크, 오십견, 관절염,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관절 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치료를 하지않고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허리통증이나 다리 저림증, 다리 힘 빠짐, 보행 장애 등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한 환자들은 통증에 시달리다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수술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척추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수술 보다는 보존적 치료나 기타 시술로 상태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대소변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에 감각이 없거나 마비가 오는 경우 △성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할 경우 등이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수술직전 단계의 치료로도 위와 같은 통증이나 증상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제는 보편화된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신경감압술, 신 의료기술로 인정받은 경막외풍선확장술이나, 고주파수핵감압술 등은 시술 후 1~2일 안정가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굉장히 간단하면서 치료 만족도도 높은 시술방법이다. 모든 시술은 국소마취 하 진행되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당뇨질환 환자, 고혈압 등의 환자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광명정형외과 성모S통증의학과 민상훈 원장은 “척추관절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명제는 수술보다는 수술적 치료를 우선시 하되, 수술은 비수술 치료로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할 때 제한적으로 검토하는 최종 수단이 돼야 한다”며 “대부분의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만 이루어진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빠른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모S통증의학과에서는 통증의학과 전문의 세명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협진으로 수준높은 통증치료와 풍푸한 임상경험을 자랑하는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환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했고, 도수치료 담당 물리치료사 증원으로 비예약 접수 시에도 빠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화·목·금 야간진료를 확대하여 퇴근 후 직장인들의 진료와 더불어 토요일과 공휴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후 2시까지 진료하여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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