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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별, 생명 탄생'…우주의 드라마, 석학에게서 듣는다

교보인문학석강 두번째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7-09-05 09:28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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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주최하는 2017년 교보인문학석강의 두 번째 강좌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를 주제로 오는 14일, 21일,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3차례 열린다.

강연자는 김희준 서울대 명예교수로 쿼크, 원소,화합물, 세포, 인간으로 이어지는 생물학적 진화에 따른 우주적 드라마의 기승전결에 대해 3주에 걸쳐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별 제목은 '1강 빅뱅의 핵합성-우리는 우주의 기원에서부터 출발한다' '2강 별의 핵합성-우주 공간을 가득 채운 생명의 씨앗, 별을 만나다' '3강 생명의 탄생과 진화-우주적 드라마의 완결체 인간이 탄생하다' 등이다.
김교수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시카고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MIT 생물학과 박사후 연구원, 하버드 의대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다.

300석 규모로 이뤄지는 이 강연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교보문고 인문학석강 홈페이지 및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교보인문학석강은 일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분야별로 3회 연속 강연을 진행해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있게 접근하면서 일반 시민들에게 삶과 인문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혜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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