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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에 지역아동센터 건립…공모사업 따내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7-09-04 13:32 송고
전북 고창군청사. © News1
전북 고창군청사. © News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농어촌아동지원사업인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주관단체인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말까지 흥덕면 흥덕리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550㎡ 규모의 지역아동센터를 건축한 뒤 고창군에 기부하며 완공 후 운영 컨설팅과 모니터링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세이브더칠드런이 3억5500만원 전액을 지원하고 추가되는 사업비는 고창군에서 지원해 보다 내실 있는 아동복지 전용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농촌아동들을 위해 방과 후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으면서 놀 권리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지역아동센터는 보호·교육, 급식, 문화체험, 상담 등 다양한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지역 내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70여명의 아이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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