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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기계실 없는 승강기 '네오' 출시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7-09-04 13:24 송고
현대엘리베이터 '네오'. © News1
현대엘리베이터 '네오'. © News1

현대엘리베이터는 디자인과 건축 효율을 강화한 신제품 네오(NEO)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화이트, 골드, 블루, 블랙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초슬림 단일 천장을 적용해 2450mm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상·하부와 벽면을 잇는 선형(線形) LED 조명을 설치했다.

네오는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는(MRL) 기종이다. 회사측은 국내 최소 승강로 및 피트 깊이 수준으로 공사비를 줄이고 공간 효율은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고효율 동기 권상기를 장착해 에너지 소모량을 최소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분속 60~105m, 8~17인승 등 선택 폭을 넓혀 다양한 건축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신제품 출시로 확대되고 있는 중저층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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