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마친 정구부 선수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
한국대학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안성시정구협회가 주관했다.
대전대학교에서는 개인복식에 나선 사회체육학과 4학년 김재빈씨(23), 송민호씨 (23)가 강원대학교를 4대2로 제압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단식에 나선 사회체육학과 2학년인 조덕원씨(21)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5월 개최한 제 95회 동아일보기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대전대 정구부는 지난 7월에는 제55회 대통령기전국정국대회에서도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이들의 이러한 실력 향상에는 정구부 조흥석 감독의 남다른 리더십과 훈련법이 한몫을 했다.
조 감독은 "유난히 습하고 더웠던 올 여름에도 선수들은 휴식도 반납한 채 굵은 땀을 흘려왔다"며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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