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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PC '투트랙' 전략…하반기 대작 줄줄이 출시

모바일용 '액스'와 '듀랑고'…PC용 '천애명월도' 등 채비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8-30 14:14 송고 | 2019-07-19 18:09 최종수정
넥슨의 모바일 신작 '야생의 땅 듀랑고'. © News1
넥슨의 모바일 신작 '야생의 땅 듀랑고'. © News1

넥슨이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 대작뿐 아니라 PC온라인게임에서도 대작을 줄줄이 내놓을 예정이다. 

당장 9월에 모바일게임 '액스'를 출격시킨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액스'는 캐릭터 생성 시점부터 진영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는 진영에 따라 사냥터, 퀘스트, NPC(Non Player Character) 등 서로 다른 콘텐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다.

이후 퀘스트는 진행 과정에서 양 진영의 유저가 필연적으로 분쟁지역에서 마주치는 구조로, 자연스럽게 상대 진영 유저와 PK와 분쟁전(RvR)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같은 진영 유저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도 출시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공룡 시대라는 독특한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바일 MMORPG인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왓스튜디오의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이다. 생존과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연내 출시되는 넥슨의 PC 신작 '니드포스피드 엣지'. © News1
연내 출시되는 넥슨의 PC 신작 '니드포스피드 엣지'. © News1

하반기에 PC 온라인게임 신작들도 나온다.

온라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는 오는 9월 7일부터 20일까지 비공개로 시범테스트한다. '천애명월도'는 중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됐던 고룡의 무협소설 '천애명월도'의 방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전투시스템과 하늘을 누비는 대경공 등 중압감 있는 액션성이 특징이다.

넥슨은 인기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로봇인 '타이탄(TITAN)'과 '벽타기' '이단 점프' 등 화려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실제 레이싱을 즐기는 듯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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