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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 유니버시아드 탁구 여자 단식서도 金…대회 3관왕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8-29 18:23 송고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대한체육회 제공) 2017.8.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대한체육회 제공) 2017.8.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제29회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전지희는 29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청이칭을 4-2(5-11 11-5 12-10 7-11 11-9 11-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지희는 첫 경기는 내줬지만 2~3경기를 내리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게임 스코어 2-2 이후에는 5~6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지희는 여자단체전, 장우진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탁구대표팀은 금3(여자단식, 여자단체, 혼합복식), 은1(남자복식), 동2개(여자복식, 남자단체)를 획득했는데 이는 유니버시아드 역대 최고 성적이다. 

탁구 선수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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