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남편상' 송선미, '복단지' 하차 NO "촬영 계속 함께" [공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29 17:37 송고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선미가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촬영을 이어간다. 

MBC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송선미씨는 '돌아온 복단지'에서 하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송선미씨는 '돌아온 복단지' 제작진과 촬영을 계속 함께 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선미의 드라마 복귀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송선미는 '돌아온 복단지' 촬영장에 복귀한 후 촬영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선미는 지난 21일 부군상을 당했다. 송선미의 남편 고모씨는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A씨(28)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에는 A씨가 고씨의 조부의 재산 관련 소송 등과 관련해 도움을 주는 조건으로 금품 제공을 약속 받았으나, 고씨가 1000만원 정도만 건네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송선미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지난 22일 "본 사건은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된 사건이 아니다"라면서 "고인은 피의자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세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인 고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지난 2015년 4월 딸을 낳았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