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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왜 안받아”…술 취해 여친 집에 돌 던진 40대 집유

(대전·충남=뉴스1) 조선교 기자 | 2017-08-29 13:50 송고 | 2017-08-29 15:18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술에 취한 상태로 여자친구 집 앞을 찾아갔지만 전화를 받지않았다는 이유로 화단에 있던 돌을 던져 현관문 등을 깨트린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재판장 송선양)은 24일 이 같은 혐의(재물손괴)로 A씨(40)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24일 새벽 1시께 대전 서구 소재 여자친구 B씨의 집 앞을 술에 취한 상태로 찾아가 전화를 걸었으나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화단에 있던 돌을 B씨의 집 현관문 등에 던져 유리를 깨트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인정하지만 A씨가 폭력 관련 범죄를 포함한 이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수차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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