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울산 북구, 도드림 북마켓 등 도서관 행사 풍성

1일 개관 매곡도서관…이태수 생태작가 강연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7-08-29 10:32 송고
울산 북구는 매곡도서관이 8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 개관한다.(울산 북구 제공)© News1
울산 북구는 매곡도서관이 8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 개관한다.(울산 북구 제공)© News1

울산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구립도서관 7곳과 작은도서관 13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작가와의 만남, 매직쇼와 버블쇼, 원화 전시, 한달간 구립도서관 3곳 이상을 방문해 5회 이상 대출을 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매일매일 도서관 출첵' 행사 등이 9월 한달간 풍성하게 도서관을 채운다.

다음달 1일 개관과 함께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하는 매곡도서관에서는 스트릿 버블쇼 등 모두 1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의 자연을 정겹고 세밀하게 표현하는 생태작가 이태수씨의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강연이 같은날 오후 4시 시청각실에서 열리고, 작가의 원화작품전도 램프 갤러리에서 이어진다.

기적의도서관은 9일 아빠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플러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달 내내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독서쿠폰으로 제작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독서쿠폰제를 운영하고, 5일부터 10일까지 도서관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라스 도서관 위크'도 진행한다.

농소1동도서관에서는 그림엽서 독서대전과 4행시 짓기 등 11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6일 오후 3시 다목적실에서는 '샌드아트&매직쇼'가 열리고 힐링아트 인문학기행 강연과 탐방도 진행한다.

농소3동도서관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드림 북마켓'을 개최하는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드림 북마켓은 과년호 잡지 배부,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아름다운 시어 전시회 등 1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6일 오전 10시에는 '꽃살문' 작가 김지연씨와 함께하는 가족 장서인 만들기가, 9일 오전 10시에는 나를 표현하는 목각인행 만들기가 진행된다.

명촌어린이도서관은 독서퀴즈 시간을 마련해 정답자를 추첨해 도서를 증정하는 등 1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독서의 달 행사 참여 및 사전 신청은 각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naeil@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