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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로 친해져요'…용산구 찾동 주민참여 사업지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8-28 18:32 송고
용산구청 전경(자료사진)© News1
용산구청 전경(자료사진)© News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9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주민참여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일상의 다양한 욕구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모임 결성·운영을 구에서 적극 지원한다.  

용산구는 총 63개 사업을 공모접수했으며 주민참여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42개 모임을 최종 선정했다. △첼로를 통한 이웃간 소통활성화 △HBC(해방촌) 나눔밥상 △알아두면 쓸데있는 우리동네 잡학지도 △치매가족 멘토링 영화클럽 등의 사업이 있다. 사업별 90~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9월 4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돌며 사전 컨설팅을 벌인다. 9월 5일 오후 3시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주민참여 지원사업 선정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정인 용산구 찾동 추진지원단장이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공동체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최준 용산구 마을생태계조성지원사업단장은 ‘보조금 및 회계 기준 안내’라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이어간다. 12월에는 각 동별로 ‘네트워크 파티’를 열어 모임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찾동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주민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 소모임이 우리구 마을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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