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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도로에서 아이에게 운전시킨 아버지…중국이 발칵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8-28 15:39 송고 | 2017-08-29 10:53 최종수정
ThePaper.cn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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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도로에서 아이에게 운전을 시킨 동영상을 SNS에 올린 아버지가 중국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상하이에 있는 온라인 뉴스매체인 ‘ThePaper.cn’에 따르면 문제의 동영상은 아버지가 어린 딸을 무릎 위에 앉혀놓고 운전을 함께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잠시 후 아버지는 자동차 핸들에서 손을 떼고 딸이 혼자운전하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엄마도 “앞만 보고 운전해”라는 말을 하며 부모가 함께 웃는 소리도 나온다.

ThePaper.cn은 이 동영상이 지난 금요일 구이저우에 있는 우펑 투자족자치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댓글은 “자신들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자유지만 남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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