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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필리핀 수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7-08-28 10:32 송고
CMG제약 '제대로필'© News1
CMG제약 '제대로필'© News1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CMG제약은 필리핀 현지 제약업체인 큐라(Kyura)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대로필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얇고 투명한 필름 형태의 약물을 혀에서 녹여먹도록 만든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계약으로 CMG제약은 향후 5년간 필리핀 시장에 약 200만달러(약 22억원) 규모의 제대로필을 수출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큐라는 현지 제품등록을 완료하고 필리핀 전역에 제품 공급을 맡는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필리핀 현지 비뇨기과 학회를 대상으로 제대로필에 대한 사전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향후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대로필은 지난해 홍콩과 마카오,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현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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