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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이유리X기대명, 설렘 유발하는 ‘핑크빛 기류’ [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8-26 20:52 송고
tvN ‘둥지탈출’ 방송 화면 캡처 © News1
tvN ‘둥지탈출’ 방송 화면 캡처 © News1
‘둥지탈출’ 이유리와 기대명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는 박미선 딸 이유리, 기동민 아들 기대명, 이종원 아들 이성준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강주은은 이유리와 기대명에게 드라마가 있지는 않냐며 둘 사이를 궁금해했지만 아이들은 서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할 뿐이라고 답했다.
이날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장사 준비에 분주했다. 장비를 꼼꼼하게 챙긴 아이들은 포카라로 함께 이동했다. 시내에 도착한 이들은 주스의 재료인 과일과 라면을 샀다. 마지막 장사에 올인하기로 한 만큼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샀다. 이유리는 “(돈이) 많이 남지는 않겠다”라 말했고 박지윤 역시 “도박이다”라며 이에 공감했다. 이어 아이들은 앞서 방문한 한식당의 도움을 받아 장사할 장소까지 정했다.

일터에 도착한 아이들은 본격적인 장사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이성준은 믹서기를 연결하기 위한 멀티탭을 찾는가 하면 직접 설거지를 하며 일거리를 찾는 모습으로 아버지 이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파라솔을 빌리고 메뉴판 제작까지 마친 이들은 본격적으로 손님을 기다렸다.

최유성과 최원석은 테스트용 라면을 끓이다가 관광객과 마주했다. 이에 최유성은 홍보에 들어갔고 이들에게 시식 라면을 대접했다. 이 관광객들은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조언을 했고 돈까지 지불하며 이들의 장사를 응원했다. 첫 손님이 간 후 아이들은 주스 레시피 개발에 몰두했고 망고 바나나 주스를 맛있게 만들었다.
tvN ‘둥지탈출’ 방송 화면 캡처 © News1
tvN ‘둥지탈출’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유리는 아이들에게도 음료를 가져다줬다. 이유리가 만든 주스를 맛본 기대명은 “진짜 맛있다”라고 이유리에게 귓속말을 해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본 박미선은 “저런 얘기를 귀에다 대고 굳이 하냐”라며 장난스레 두 사람을 놀렸고 이유리와 기대명은 미소를 지었다.

주스를 개발했지만 손님의 발길은 이어지지 않았다. 최유성은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지만 손님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아이들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지루해했다. 그러던 중 한 손님이 등장했고 연이어 가게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이 난 아이들은 망고 주스 6잔을 주문한 팀에게 더 비싼 라면을 대접하는 통 큰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최유성은 손님들에게 끊임없이 라면을 제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이 모두 돌아간 뒤 다시 한가한 시간이 왔고 이유리와 기대명은 고객을 불러 모을 방법을 고민했다. 이에 두 사람은 페이스 페인팅을 해보자는 의견을 냈고 이유리가 기대명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기대명에게 이유리와 박지윤 가운데 누가 좋은지 물어봤으나 기대명은 ‘둥지탈출’이 좋다며 웃었다. 이어 두 사람 사이 다정한 영상이 공개돼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 장사를 마친 아이들은 정산을 했다. 아이들은 돈을 완벽하게 갚지 못했지만 돈보다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이어 아이들은 남은 과일로 스태프들에게도 주스를 대접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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