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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최원영, 겁쟁이 아이콘→원영족장 "반전 활약"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26 09:13 송고
SB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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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이 SBS '정글의 법칙' 후발대 멤버로 출격해 다정다감한 '원영족장'으로 활약했다.

지난 25일 밤 10시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편에 출연한 최원영은 호빗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송재희, 이태환, 예린과 함께 먹거리 탐색에 나섰고, 연륜을 발휘해 팀을 이끌며 바나나를 수확했다.
생식 원정대의 새로운 리더로 추대된 최원영은 이후 동굴 원정대 밀림팀 족장을 맡아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예린의 신발끈을 직접 매주는 것은 물론 앞장서서 길을 만들고 손을 잡아 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달달한 보이스의 길안내는 덤이었다.

믿음직한 최원영에게도 반전 매력은 있었다. 염려의 아이콘으로 겁쟁이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한 것. 특히 최원영은 뱀이 나타나자 혼비백산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원영은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정글 생존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원영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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