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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왕좌의 게임’ 키트 해링턴, 진정한 패셔니스타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08-27 08: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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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몰입도와 스토리 전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 이미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즌 7 방영을 시작해 대단원의 막인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급기야 해커들이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유출해 공개하겠다며 스포일러 협박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해 이 드라마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케 했다.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발굴해낸 ‘왕좌의 게임’에서 에디터는 예상밖의 패셔니스타를 만났다. 극중 덥수룩한 수염에 커다란 퍼 망토를 두르고 다니는 존 스노우 역할의 배우 키트 해링턴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죽지 않고(?) 무려 2011년 시즌1부터 활약해온 장수 캐릭터로 극 중 스타일링은 패셔니스타와는 거리가 멀어보였지만 이는 에디터의 선입견이었다. 웬만한 패셔니스타의 스트리트 패션을 방불케한 그의 패션 감각을 N스타일에서 분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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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가 극 중에서 보여준 캐릭터의 모습은 어땠을까. 그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우리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그가 데뷔작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랑받을 줄 그는 알고 있었을까. 시즌7로 넘어오며 앳된 얼굴에서 점차 상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화 ‘청춘의 증언’에서는 전쟁 속에서도 빛나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고, ‘스푹스:MI5’에서는 본격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의 폭을 넓혀나갔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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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해링턴이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은 한결같이 깔끔한 매력을 뽐냈다. 자칫 ‘은갈치 슈트’로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실버 그레이 컬러의 슈트도 화이트 실크 셔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곱슬곱슬한 단발머리를 한쪽으로 깔끔하게 넘겨 댄디한 느낌의 슈트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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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의 포스가 흘러넘치는 그의 데일리룩은 편안하면서도 어딘가 시크한 멋이 느껴졌다. 억지로 멋을 내지 않은 듯 하면서도 완벽한 맨즈 캐주얼룩의 정석을 선보인 것. 그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라는 스타일링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있는 듯 했다. 올가을 내추럴한 맨즈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키트 해링턴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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