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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톡] '죽사남' 측 "최민수家 조난, 충격적 엔딩? 열린 결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25 09:50 송고
MBC 죽어야 사는 남자 © News1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측이 결말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죽어야 사는 남자' 측 관계자는 25일 뉴스1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해당 엔딩은 열린 결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죽어야 사는 남자'는 지난 24일 밤 10시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백작과 이지영A, 강호림 외에 백작과 인연을 맺었던 모든 이들이 전용기를 타고 보두안티아 공화국으로 가다가 조난을 당하는 엔딩이 그려진 것.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말에 시청자들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고, 시즌2가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공식적으로는 24부작이지만, 프리미엄CM 도입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실제 회차는 12부작인 만큼, 더 남은 이야기가 있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 셈이다. 

하지만 '죽어야 사는 남자' 측이 해당 결말에 대해 "열린 결말"이라고 밝힌 만큼, 아쉽지만 이는 시즌2를 위한 큰 그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죽어야 사는 남자'가 열린 결말을 통해 어떤 의미를 보여주려 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죽어야 사는 남자'는 한국인 중동 백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부터 최민수의 코믹 연기, 그리고 조난 엔딩이라는 충격적 결말까지 모두 담으면서 한국 드라마사에 전무후무한 드라마로 남을 전망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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