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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한국당 박성중 "제일 야한 닭은? 홀딱" 부적절한 농담

(천안=뉴스1) 이후민 기자, 이형진 기자 | 2017-08-24 18:19 송고 | 2017-08-24 18:29 최종수정
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성중 자유한국당 홍보본부장.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자유한국당의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이 24일 열린 2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자리에서 부적절한 농담으로 물의를 빚었다.
박 의원은 이날 당의 지방선거 및 정기국회 온라인 홍보전략에 관한 발표를 맡아 발표에 앞서 "제가 준비한 개그를 몇 개 하겠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닭 중에 가장 빠른 닭은? 후다닥", "제일 야한 닭은? 홀딱", "세계에서 깡패가 제일 많은 나라는? 칠레" 와 같은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세계에서 문제가 많은 대통령이 지배하는 나라는?"이라는 질문에는 장내에서 답변이 나오지 않았고, "세계에서 가장 정열적인 야당 대표자는?"이라는 질문에는 참석자 중 한명이 "홍준표"라고 외쳤다.

박 의원은 "구구단을 한 번 해보자"며 "6곱하기 3은? 빌딩", "2곱하기 4는? 센터", "5곱하기 2는? (오이) 소박이" 등의 농담을 하다 "자 이거 맞히면 큰 선물 나간다. 5곱하기 9는?" 이라고 물었다.
참석자들 사이에 답이 나오지 않자 박 의원은 "완전 X됐다. 우리가 5월 9일 대선에서 X됐다"고 말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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