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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물류 환경 내년 말까지 대폭 개선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7-08-24 17:51 송고
인천 송도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뉴스1 DB
인천 송도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뉴스1 DB

인천항의 물류 환경이 내년 말까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16개 물류 환경 개선과제를 내년 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항만 이용자의 시간 제약을 없애는 '24시간 물류서비스'와 낮 시간대 교통 체증을 피해 물류 흐름을 개선하는 '빈 컨테이너 야간 반납서비스' 등을 이미 도입했다.

공사는 인천신항 예·도선료 조정, 아암물류 1단지 노상주차장 마련, 검역비용 절감, 화물차휴게소 조성 등을 계속 추진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항만 이용자 설문조사와 업계 간담회를 통해 물류 환경 저해요소를 추가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물류 환경 개선은 항만 이용고객의 시간·비용 절감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개선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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