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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한끼줍쇼' 품위 있는 김선아의 소중한 한 끼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24 07:10 송고
JTBC 한끼줍쇼 © News1
JTBC 한끼줍쇼 © News1

'품위있는 그녀'에서 명 연기를 펼친 김선아가 서울 후암동에서 소중한 한 기를 경험했다.

23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 줍쇼'에 배우 김선아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강호동, 이경규와 함게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밥 동무 김선아, 민호를 남산에서 만났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 배경인 '삼순이 계단'을 찾았다. 김선아와 민호는 즉석에서 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했다. 김선아는 "드라마가 끝난 후 데이트 하러 한 번 왔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선아의 한 끼 성공은 쉽지 않았다. 낯가림이 심한 김선아는 드라마 속 배역인 박복자 흉내를 내면서 자신을 소개했지만 주거인들은 식사를 끝낸 후였다.

여러 집의 초인종을 누른 끝에 김선아는 주거인과 저녁 한 끼에 성공했다. 김선아와 강호동을 반갑게 맞은 주거인은 며칠 전에도 '내 이름은 김삼순'을 봤다며 김선아의 팬을 자처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김선아는 "찾가림이 심하고 마음을 닫아버리는 성격을 고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여러 집의 벨을 누르고 이곳에 와서 밥을 먹는 게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는 또 '품위있는 그녀'  속 대사를 소개하며 "한 끼라는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몹시 소중하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한편 샤이니 민호는 '한끼줍쇼' 애청자를 만나 먼저 한 끼에 성공했다. 민호와 이경규를 만난 주거인은 "만약에 우리 집에 오시면 꼭 초대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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