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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사드반대' 노래불렀던 민주당 의원들 어디 갔나"

지난해 8월 '사드반대 촛불집회' 공연 영상 게시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08-23 21:38 송고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가요를 개사해 사드와 관련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영상과 함께 "이렇게 신나게 춤추고 노래를 불렀던 민주당 의원들은 지금 도대체 어디 갔느냐"고 질타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있을 수 없는 얘길 노래로 만들어 신나게 부르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사드괴담 노래를 만들어 탬버린 댄스까지 선보이는 영상을 소개해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민주당 손혜원·소병훈·박주민·표창원·김현권·김한정 의원 등은 지난해 8월3일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열린 '사드 반대 성주군민 촛불집회'에 참석해 노래 '밤이면 밤마다' 등을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노래 가사는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사드의 전자파는 싫어/강력한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것 같아 싫어/괜찮다 지저귀는 대통령 내 맘 알까 몰라/멀리 떠나간 박근혜 혹시 날 잊어버렸나/표는 달라고 해놓고" 등 사드와 관련한 반대 메시지가 담겼다.

이밖에 '사드는 아무나 쏘나(사랑은 아무나 하나)' '청와대가 어때서(내 나이가 어때서)' '사드 뜰날(해뜰날)', '무조건' 과 같은 노래도 개사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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