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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태화강 동굴피아 준공기념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7-08-23 09:55 송고
지난 달 28일 개장한 울산 남구 ‘태화강 동굴피아’가 도심 속 더위를 식혀주는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 News1
지난 달 28일 개장한 울산 남구 ‘태화강 동굴피아’가 도심 속 더위를 식혀주는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거듭나고 있다. © News1

울산 남구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태화강 동굴피아' 준공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 2일 태화강 둔치에서 태화강동굴피아를 둘러보는 ‘2017 태화강 동굴피아 준공기념 라디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

태화강 둔치에서 출발해 태화강 동굴피아 산책로(약 6km)를 약 1시간 30분동안 여유 있게 걸을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태화강 둔치와 동굴피아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ubc울산방송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인터넷으로 사전에 할 수 있으며 29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가구에 참가권 2장과 미니라디오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볼펜목걸이 만들기,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식전공연, 초청가수 공연, 그리고 경품추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ubc울산방송 그린FM '전선민의 유쾌한데이트'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동굴피아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와 노래 선곡, 퀴즈 출제 등을 할 예정이다.

서 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태화강 동굴피아 준공을 기념하는 대회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태화강 산책로를 걸으면서 기념품으로 받은 라디오로 방송도 청취하고, 기분 좋게 산책하시면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일제강점기 군량미 창고로 만들어진 인공동굴 4개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태화강 동굴피아는 국·시비 등 150여억원이 투입돼 지난달 28일 준공됐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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