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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디딤돌'…강북구 아동·청소년 희망참여단 모집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8-22 18:14 송고 | 2017-08-22 18:39 최종수정
강북구청 전경 © News1
강북구청 전경 © News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9월4일까지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정참여기구인 ‘강북구 아동·청소년 희망참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참여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는 강북구가 아동청소년 정책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구성·운영한다.

이들은 토론회,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 관련 문화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토론을 거친 아동 정책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과 아동영향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희망참여단을 아동·청소년 의회로까지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총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북구에 살거나 강북구 내 학교를 다니는 12~19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natur3025@gangbuk.go.kr), 팩스(02-901-5537),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강북구청 청소년과 (02)901-2513.

희망참여단은 10월 31일 발대식을 열고 아동정책에 대한 토론회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아동과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아동 정책을 토론하고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희망참여단 경험으로 아동의 참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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