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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고싶다" 민원쇄도…'文대통령 우표첩' 또 추가발행

예약접수한 수량만큼 추가 제작…1인 1부로 판매제한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7-08-22 14:20 송고 | 2017-08-22 14:42 최종수정
기념우표첩에 포함된 '나만의 우표'(우정사업본부 제공) 2017.8.9/뉴스1
기념우표첩에 포함된 '나만의 우표'(우정사업본부 제공) 2017.8.9/뉴스1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만든 기념우표첩이 또 추가 발행된다. 한차례 추가발행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겠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아 다시 제작에 들어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물량은 예약접수한 수량만큼 제작된다. 단 '사재기' 등을 감안해 1인 1부로 판매를 제한한다.

우본이 대통령 취임 우표를 추가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첩은 초기 2만부가 제작됐지만 지난 17일 발행 이전에 이미 완판되면서 추가로 1만2000부를 제작했다. 그러나 이 물량도 부족해 다시 추가 제작하기로 한 것.

이번에 추가발행되는 기념우표첩을 구매하려면 이달 25일~28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총괄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기념우표첩 요금은 2만3000원이다.

우본 관계자는 "예약고객이 기념우표첩을 받아볼 수 있는 날은 예약 수량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대략 9월중순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념우표첩은 문재인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취임식날 모습까지 모아놓은 '나만의 우표'를 비롯해 우표 전지 1장, 소형 시트 1장, 초일봉투 1개로 구성돼 있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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