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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의 좌충우돌 한국어 도전기 ‘애교의 달인’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8-22 00:30 송고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우효광의 한국어 도전기가 펼쳐지며 시선을 모았다.

2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우효광과 추자현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에게 한국어 공부를 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추자현은 방안에 있는 가구와 집기들을 한국어로 가르쳐주었다. 우효광이 잘 외우지 못하자 그녀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틀리면 용돈을 깎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우효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효광은 “내가 왜 한국 아내와 결혼했을까”라고 능청스럽게 한탄하면서도 열심히 한국어 배우기에 열중했다. 그러나 외계어 대잔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손목 때리기 벌칙을 당한 우효광은 “용돈 안 올려주면 안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추자현은 “10문제를 다 맞히면 600위안(10만원) 올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효광의 눈빛부터 달라졌다. ‘밥솥’ ‘김치’ ‘고추장’ ‘미역’ ‘호두’를 외워야 하는 상황.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초콜릿을 건네며 그의 사기를 북돋워주었다. 우효광은 ‘밥솥’부터 ‘고추장’등 단어를 제대로 맞혔다. 이어 ‘미역’과 ‘휴지’ ‘술’ 등을 맞히며 용돈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용돈을 달라며 “빨리 빨리”라고 외쳤다. 이어 용돈을 받은 우효광은 기습질문에 전혀 다른 답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공적인 한글공부를 자축하며 부부의 개다리춤을 추었다.

이어 추자현은 우효광과 시장에 갔다. 우효광은 자전거 가게 앞에서 멈췄고 그녀에게 자전거를 사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맘에 들어. 사자”라고 한국어로 애교를 떨었다. 결국 우효광의 천진난만한 미소에 추자현도 녹고 말았다. 이어 자전거를 득템한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을 태우고 자전거를 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추자현과 우효광은 야시장을 방문했다. 닭꼬치를 비롯해 꼬치구이를 40개 주문한 우효광 추자현 부부. 이어 먹음직한 꼬치가 등장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먹여주면서 꼬치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우효광은 “행복해. 결혼조하”라고 말하며 추자현과 사랑의 입맞춤을 하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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