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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기자전거 '보쉬' 8월말 한국 출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8-21 09:49 송고
리즈 앤 뮐러 .. 한국 A2B 제공.© News1
리즈 앤 뮐러 .. 한국 A2B 제공.© News1

독일 유명 자동차 전장 회사 보쉬(Bosch)의 전기자전거가 8월 말 한국에 출시된다.
 
보쉬는 2009년부터 유럽 전기자전거 시스템 시장에서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출시 국이다.  
 
보쉬 시스템을 장착해 출시할 자전거는 '리즈 앤 뮐러'(Riese & Müller)로 △비 포장 도로용인 딜라이트 HS (Delite HS) △슈발베 타이어 장착한 차저 HS (Charger HS)·틴커 HS (Tinker HS) △작은 크기로 도시 주행이 쉬운 틴커 시티(Tinker City) 등 총 4종류로 나뉜다.  HS 타입 모델종은 최고속도 45Km/h의 고속주행을 할 수 있다.
 
보쉬의 전기자전거는 '미드 드라이브'(Mid-drive) 방식으로 기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가파른 언덕에서도 속도를 유지한다. 1초에 1000번 단위로 페달링 케이던스(1분당 페달을 밟는 횟수), 토크(물체에 작용하여 물체를 회전시키는 힘), 휠 속도(자전거 바퀴 속도) 등을 측정해 탑승자가 페달을 밟는 순간을 민감하게 감지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동력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모터 스스로 변속을 인식하는 '인투비아'(Intuvia) 기능이 내장돼 있어 탑승자가 부적절한 기어비로 주행을 할 경우 적절한 변속이 이뤄지도록 추천한다.
 
리즈 앤 뮐러 한국 공식 수입사 A2B 관계자는 "그동안 보쉬 모터에 대한 한국 전기자전거 사용자들의 높은 수요가 있었다"며 "이번 출시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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