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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box] '택시운전사', 역대 19번째+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8-20 08:34 송고
'택시운전사' 포스터 © News1
'택시운전사' 포스터 © News1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가 개봉 19일째인 20일 오전 8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택시운전사'가 20일 개봉 19일째 천만 관객(누적 관객수 1006만 8708명/영진위 통합전산망 8월 20일(일) 오전 8시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2017년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하며 한국영화로는 15번째, 통산 19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택시운전사'의 이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12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르며, 작년 유일하게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부산행'(19일)과 같은 속도다. 그 뿐아니라 매 백만 관객을 돌파할 때마다 기록을 써내려간 '택시운전사'는 올해 최단기간 최다 관객을 기록했으며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기록(연속 15일)한 올해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뛰어 넘고 18일 연속 지속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일 개봉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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