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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 함부르크와 개막전서 패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7-08-20 00:27 송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 AFP=News1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 AFP=News1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7-18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올 시즌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4일 FC마그데부르크(3부리그)와의 2017-18 DFB 포칼 1라운드에서 0-2로 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에 첫 승격한 뒤 7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1무 6패에 그쳤다. 

구자철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중원을 책임졌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에 결장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코너킥에서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니콜라이 뮬러에게 골을 내주면서 흐름을 내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동점을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슈팅이 번번이 빗나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도 아우크스부르크는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함부르크를 압박했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고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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