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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발칙한동거' 피오X산다라박, 고민나눈 두 사람 ♥ing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19 07:10 송고
MBC 발칙한동거 © News1
MBC 발칙한동거 © News1

피오가 산다라박과 단 둘이 한강 야경 데이트를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1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에서 피오와 산다라박의 한강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피오가 운전하는 차를 탄 산다라박은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날씨다. 빗소리도 좋고. 비 오는 날 한강이면 끝이지"라고 한껏 기대했고 두 사람은 각자 비에 얽힌 추억을 나눴다.

산다라박은 "같은 집에서 나와서 이 시간에 자연스럽게 한강에 가고 하는 것들이 신기한 것 같아"라고 즐거워했다. 피오도 홍대에서 함께 인력거를 탔던 일을 이야기하며 동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보려고 했던 한강 다리 야경은 시간이 늦어 불이 꺼져 있었다. 두 사람은 아쉬워했지만 사람 없는 한적한 길을 오붓하게 걸었고 벤치에 앉아 한강을 구경했다.

단둘이 앉은 두 사람 사이에 잠시 어색함이 흘렀다. 맥주를 마지자는 산다라박의 말에 피오는 "여기서 이렇게 말하기 싫은데 제가 지금 돈이 없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그룹이 해체하고 방황을 많이 한 것 같아. 내가 원하는 일보다 사람들이 나에게 어울린다는 일을 한 것 같아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폴댄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오창석과 지연은 함께 산 생활용품을 정리했고 지연이 준비한 선물을 풀며 더욱 가까워졌다. 다음 날 함께 식사하러 외출한 지연은 오창석의 사진 촬영 솜씨에 놀라 거듭 자신을 찍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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