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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교원 영어말하기 능력인증제 실시

창원·김해·진주·거제 4개 권역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8-18 14:07 송고
초등교원들이 18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7 초등교원 영어말하기 능력인증제(ESPT) 평가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2017.8.18./뉴스1 © News1

경남도교육청은 18일 '2017 초등교원 영어말하기 능력인증제(ESPT) 평가'를 실시했다.
초등교원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시험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사업으로 일상생활과 수업 상황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을 얼마나 유창하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공인 영어말하기 시험 주관사(ESPT : 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에 평가문항 개발과 운영을 위탁해 실시하며 창원, 김해, 진주, 거제 4개 권역 7개 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평가는 컴퓨터에 제시되는 상황을 응시자가 영어로 말하면 이를 화상카메라로 녹화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올해 응시한 교원은 1800여명으로 당초 계획한 1200명을 훨씬 초과했는데 주관사에서 경력 등을 고려해 1500명까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6년 인증제 평가결과 96%가 넘는 교사가 일반 3급 자격증 이상 취득하며 교육감 인증카드를 교부받았다.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초등교원 영어말하기 능력인증제(ESPT)를 통해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함양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영어 말하기 전문성이 영어수업방법을 개선하고 학생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이 인증제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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