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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애플수박' 재배 23가구, 3개월만에 3억 매출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2017-08-18 13:46 송고
지난 17일 오후 경북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플수박’ 재배결과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과 곽용환 고령군수가 새로운 소득 작물로 급부상한 애플수박의 품질을 살펴보고 농가별 소득비교를 하고 있다. 애플수박 재배 농가들은 올해 딸기 수확을 마친 경작지에 애플수박을 심어 3개월만에 가구당 평균 1300여만의 소득을 올렸다.(고령군제공)2017.8.1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지난 17일 오후 경북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플수박’ 재배결과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과 곽용환 고령군수가 새로운 소득 작물로 급부상한 애플수박의 품질을 살펴보고 농가별 소득비교를 하고 있다. 애플수박 재배 농가들은 올해 딸기 수확을 마친 경작지에 애플수박을 심어 3개월만에 가구당 평균 1300여만의 소득을 올렸다.(고령군제공)2017.8.18/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딸기 수확을 마친 경북 고령군 농가들이 경작지에 '애플수박'을 심어 3개월만에 가구당 평균 13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18일 고령군에 따르면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새 소득 작물로 떠오른 애플수박' 재배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재배 농민 등 30여명은 올해 3개월 동안 재배해 판매한 '애플수박'의 품질과 농가별 소득을 파악한 결과 23가구가 82개동 하우스에서 16만통을 출하해 3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수박'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과 온라인 판매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자 고령군은 내년에 50가구, 비닐하우스 200동으로 재배면적을 늘리기로 했다.

곽용환 군수는 "애플수박이 고령군의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며 "특화작목으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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