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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특별공동위 미국 아닌 서울서 22일 개최 확정

美 USTR 대표는 영상회의로 참가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7-08-18 08:35 송고 | 2017-08-18 08:39 최종수정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이달 22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미국 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는 현지 일정상 워싱턴에서 영상회의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지난달 13일 USTR 대표 명의의 특별공동위 개최 요청 서한 접수 이후 산업부 장관 명의의 답신을 보내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이후 가까운 적절한 시점에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 양국 간 협의를 거쳐 이번에 일시와 개최장소를 확정하게 됐다"며 "이번 회기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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