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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웅치 '올벼쌀' 첫 수확…고품질 웰빙식품 인기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2017-08-17 17:39 송고
보성 웅치 올벼쌀 첫 수확.(보성군 제공)/뉴스1
보성 웅치 올벼쌀 첫 수확.(보성군 제공)/뉴스1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17일 웅치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된 웅치 올벼쌀은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해 전통방식의 가마솥에서 수증기로 쪄서 햇볕에 건조하고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고품질의 웰빙식품으로 항암효과,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간식과 선식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추석 명절 반드시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시킨 찐 찹쌀 가공식품이란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

전국 올벼쌀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웅치 올벼쌀은 올해 청정들녘 150㏊, 141농가에서 약 6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웅치 올벼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가공시설 확충을 통해 고품질 올벼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국민간식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등 대도시에서 지속적인 홍보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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