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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세경, ‘하백의신부’ 촬영중 조모상 비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8-17 15:16 송고 | 2017-08-17 17:16 최종수정
'하백의 신부' 캡처, 나무엑터스 © News1
'하백의 신부' 캡처, 나무엑터스 © News1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 출연 중인 배우 신세경이 촬영 도중 조모상 비보를 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세경이 지난 7월 말 드라마 촬영 도중 친할머니의 별세 비보를 접했다. 당시 그는 예정된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조용히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신세경은 조문을 마치고 곧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수많은 스태프들이 수일간 촬영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주연 배우인 신세경의 공백은 향후 스케줄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기 때문. 그는 청천벽력 비보를 접해 상심이 큰 상황에도 드라마와 촬영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 이를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 '하백의 신부' 제작진 중 소수의 스태프만이 이 소식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에서 가족애보다 인류애가 강한 아버지 덕에 생긴 트라우마로 까칠하게 날을 세우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소아 역할로 열연 중이다. 수국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애틋한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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