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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역사+생태+안보’ 로 수학여행 마케팅 시도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2017-08-17 14:31 송고
충남도 팸투어 장면© News1

충남도가 17~18일 전국의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대표 및 상품기획자 19명을 초청해 백제역사와 생태, 안보, 충효, 농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다시 쓰는 충남 수학여행’을 주제로 공주·부여 중심의 백제문화유적 외에 농촌체험, 생태, 안보 등 충남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소개해 수학여행을 유치하고자 기획됐다.

팸투어 첫날인 17일은 백석올미마을 체험거리와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낙농체험장인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사과 따기, 파이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한 은성농원을 방문했다.

이어 세계 5대 기후대의 동·식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을 거쳐 스카이바이크, 동자북마을, 한산모시관 등을 둘러보았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홍삼제조 공정을 둘러볼 수 있는 인삼박물관 시설과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고 수상레저 체험장인 백마강레저파크, 도자기 체험장 백제요 등을 방문한다.
이후 안보체험을 테마로 논산 밀리터리파크와 계룡대 답사를 끝으로 팸투어는 마무리 된다.

도는 이번 일정에 담지 못한 체험지역과 단체숙박 장소 등에 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팸투어 참여 여행사와의 지속적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 구성·홍보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이 백제역사와 더불어 생태, 안보, 충효,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여행이 가능한 수학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ssim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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