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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AI형 e러닝플랫폼' 구축 교육사업 진출

'교실을 넘어!' 프로젝트 집중투자
2018 수능대비 '엘리트 모의평가 국어' 발간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7-08-17 18:4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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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의 형지엘리트는 패션 사업에 이어 교육 사업을 추가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엘리트학생복 사업을 이어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오프라인 입시 교육과 약 3조4000억원 규모의 온라인 교육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기술과 AI형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e러닝 플랫폼을 구축하는 '교실을 넘어!'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교실을 넘어 프로젝트는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존 이러닝 교육 서비스와 달리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해 참여·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사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성과관리 시스템(LMS) 등 AI형 학습관리 기능을 적용해 교육 품질과 효과를 높이면서 교육비는 절감할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교육사업 진출의 첫 단계로 '엘리트모의평가연구소'를 신설하고 15일 2018년 수능 대비 '엘리트 모의평가 국어'를 발간했다.

하희정 연구소장(전 서울대 강사)을 중심으로 40여명의 전문 출제 위원이 참여했다. 추후 영어와 수학 모의 평가 과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쿨링 성적관리 시스템으로 모의평가 채점·분석 시간을 줄이고 성적 관리·오답 클리닉 서비스 등 모바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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