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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성장펀드 지원 500억원 육박…협력업체 상생경영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마련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17-08-17 10:49 송고
현대엔지니어링 종로구 계동 사옥/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News1
현대엔지니어링 종로구 계동 사옥/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News1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업체와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펀드 실행금액이 500억원에 육박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펀드란 대기업이 금융기관에 일정금액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해당금액의 이자분으로 협력업체 대출금리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70억원을 조성한 후 지속적으로 금액을 확대했다. 현재는 양사가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으로 지난달 기준 지원금액이 469억원에 달했다.

현재 54개 협력업체가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동반성장펀드는 협력업체들이 자금을 조달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의미의 상생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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