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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강예원, 최민수 본심 알았다…첩첩산중 '부녀 화해'(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16 23:02 송고
MBC 죽어야 사는 남자 © News1
MBC 죽어야 사는 남자 © News1

최민수가 강예원에게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딸을 찾는다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한 MBC 수목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지영A(강예원)이 파드 백작(최민수)가 자신을 찾는 이유를 알았다.
이지영A는 "왜 찾아오셨어요. 이유 없이 35년 만에 찾아올리 없죠"라고 파드 백작에게 물었다. 파드 백작은 이지영A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했지만 이지영A는 "오늘은 이만 돌아가세요"라고 백작을 내쫓았다.

압달라(는 이지영A를 만나 사과했다. 압달라는 "백작을 변호하려는 건 아니지만 백작을 시기하는 사람이 많다. 없던 가족이 생기는 건 잃을 게 생기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며 백작의 적들이 움직이는 것 같으니 숙소를 옮기자고 부탁했지만 이지영A는 화를 내며 거절했다.

이지영A는 백작이 두고 간 지팡이를 돌려주러 갔다. 백작은 이지영A를 보고 과거 자신이 사랑한 여인을 떠올렸다. 이지영A는 지팡이를 돌려주며 백작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작성한 메모를 건넸다.

백작은 이지영A의 요구에 아파트를 계약하고 빌딩을 구힙했고 서점을 인수하는 등 엄청난 재력을 과시했다. 남편 강호림은 아내를 위해 노트북을 선물했다.
이지영A는 JJ엔터테인먼트에서 작가 계약 제의를 받았다고 남편 강호림에게 털어놨다. 강호림은 이지영B(이소연)를 만났다며 이지영A와 계약하고 싶다며 설득해달라고 한 일을 털어놨다.

백작을 만난 이지영B(이소연)는 JJ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제안했다. 제안을 받은 백작은 JJ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이지영A를 만난 백작은 "네가 일할 회사라서 샀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딸아"라고 말했고 이지영A는 "그럼 작가 일 그만두겠다"라고 화를 냈지만 백작은 그러면 위약금을 내라고 요구했다.

백작은 "조만간 네가 내 딸이라는 사실을 공표할 거다. 주위를 정리하도록 해라"라고 말했고 이지영A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이지영A는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지영A의 태도에 화가 난 백작은 "나는 내가 정말 필요하거든 네가 있어야 내 전재산을 지킬수 있다. 그게 내가 널 찾는 목적이니까"라고 화를 내며 소리쳤고 그 말을 들은 이지영A는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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