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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수진, 연기돌 입지 굳힌다…KBS2 '란제리 소녀시대' 합류 [공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16 14:20 송고
마피아레코드 © News1
마피아레코드 © News1

걸그룹 와썹(WA$$UP)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을 확정지었다.
방수진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16일 "와썹 멤버 수진이 '란제리 소녀시대'의 주연 4인 중 한 명인 언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용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1970년대 후반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다. 

걸그룹 멤버로 활동할 때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크고 작은 역할에 지속적으로 캐스팅 되며 연기력을 쌓아온 방수진은 올초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이후 KBS2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출연한 것은 물론 웹툰 원작으로 화제가 된 웹드라마 '멜로홀릭'에 캐스팅 돼 촬영을 마쳤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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