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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류준열♥혜리, 최근 연인 발전? '응팔' 직후부터 조짐有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8-16 14:20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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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꾸준했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혜리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혜리, 류준열 열애설 보도 관련해 공식입장 말씀 드린다"며 "본인 확인 결과,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돼 만남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까지 덧붙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들이 최근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지만 이들의 교제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두 사람이 핑크빛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퍼졌다. 때마침 이들의 만남을 목격했다는 유력한 제보 또한 잇따랐던 게 사실.

그뿐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도 이들의 '럽스타그램'을 두고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소속사 측에서 "사실과 다르다" "그런 얘기가 왜 자꾸 언급되는지 모르겠다" 등과 같은 반응으로 일관했다.

결국 이날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심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국 당사자들과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서 롱패딩으로 몸을 감싸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까지 유럽에서 머물렀던 혜리가 귀국하자마자 선물을 들고 류준열 집을 찾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택시 운전사'로 현재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영화 '침묵'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리틀 포레스트' '돈' '독전' 등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혜리 역시 최근 촬영을 마친 첫 스크린 데뷔작 '물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조정석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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