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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에게 우리 문화유산 소개하는 실력 겨룬다

문화재청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개최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7-08-16 09:24 송고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 2016년 수상자들 모습. 문화재청 제공 © News1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 2016년 수상자들 모습. 문화재청 제공 © News1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공동으로 '2017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1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영어와 중국어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중국어 분야 해설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시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영어‧중국어)과 대학생(영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영어 18팀, 중국어 9팀 등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 후 11월1일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에 대한 현장 경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영어 부문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고등‧대학생 각 1팀)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4팀) △우수상(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8팀) △장려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4팀)을 수여한다. 중국어 부문은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3팀) △우수상(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3팀) △장려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3팀)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www.icworl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세계문화유산,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5분 이내의 발표 원고와 동영상(UCC/WMA/MP4 파일)을 제작‧촬영하여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웹하드에 게재하거나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2009년부터 시행한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해설 경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 위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영어 199팀, 중국어 18팀 등 217팀이 참가하여, 최종 27팀이 입상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3210-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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