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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트렌드①] 2017 가을 패션 트렌드 ‘올가을 강타할 아이템은?’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7-08-15 14:32 송고
펜디, 스텔라맥카트니, 크리스챤 디올 © News1
펜디, 스텔라맥카트니, 크리스챤 디올 © News1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사실 가을 바람이 가장 먼저 부는 곳은 백화점과 쇼핑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패션계는 이미 일찍부터 화려한 가을 단장을 끝마치고 예쁘고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들을 찾아 오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N스타일에서는 올가을 꼭 시도해봐야 할 유행의 정점에 있는 몇가지 아이템들과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길고 긴 폭염에 제대로 된 스타일링도 어려웠던 여름날은 잊고, 멋부리기 가장 좋은 계절을 마음껏 즐겨보자. 
구찌, A.P.C, 루이비통 © News1
구찌, A.P.C, 루이비통 © News1

◇ ‘빅벨트’와 복고풍 ’힙색’으로 힙한 패션 완성


오버사이즈의 패션 아이템이 베이직한 패션으로 자리 잡으면서 박시한 오버핏은 유지하되 벨트나 힙색으로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스타일링이 유행할 전망이다.

베이직한 핏의 트렌치코트나 매니시 재킷에 더하면 그 효과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살려줄 키 포인트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벨트 뿐만 아니라 복고풍 아이템인 힙색 역시 올가을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 심플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매치해도 좋고, 빈티지 풍의 캐주얼룩에 매치해도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펜디, 크리스챤 디올 © News1
펜디, 크리스챤 디올 © News1

◇ 이제는 ‘백 스트랩’도 커스터마이징 시대

미니 크로스백부터 빅 사이즈의 토트백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백이 유행중인 가운데, 이제는 스트랩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시대가 왔다.

각 브랜드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트랩 커스터마이징을 시작한 것.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에는 베이직한 스트랩을 매치하거나 조금 튀고 싶은 날에는 화려한 스터드 장식의 스트랩이나 퍼 스트랩을 더해 기분에 따라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백 연출이 가능하다.
셀린느, 스텔라맥카트니, 발렌시아가 © News1
셀린느, 스텔라맥카트니, 발렌시아가 © News1

◇ 다양한 활용 가능한 ‘매니시 아이템’ 역시 대세

F/W 시즌에는 여성복 사이에서 매니시룩 열풍이 더욱 강하게 불 전망이다.

오버사이즈 핏의 아우터나 어깨가 강조된 파워 숄더 재킷 등 가을 겨울은 매니시룩을 활용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브랜드에서 매니시 아이템이 쏟아지는 가운데, 데일리룩으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베이직하면서도 박시한 핏의 트렌치 코트나, 툭 떨어지는 스타일링으로 스타일을 더할 수 있는 울 재킷, 그리고 깔끔한 만능 아이템 와이셔츠만 있다면 이번 가을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kang_g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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