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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사이비 박지영, 아들 잃은 정해균에게 의도적 접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8-13 22:50 송고
OCN ‘구해줘’ 방송 화면 캡처 © News1
OCN ‘구해줘’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사이비 종교인 박지영이 정해균에게 접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연출 김성수) 4회에서 임주호(정해균 분)는 아들 임상진(장유상 분)이 자살한 후 자책을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사이비 종교 구선원 집사인 강은실(박지영 분)이 그를 찾아왔다. 강은실은 임주호에게 음식을 살뜰하게 챙겨줬고, 그러면서 음식에 이상한 액체를 뿌리는 종교적인 행동까지 했다.

이를 본 임주호는 왜 자신에게 잘해주냐 물었고 강은실은 “계시니까요. 저희가 만난 건 우연이 아닙니다. 어려움에 빠진 형제님을 도와주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종교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 임주호는 생각에 잠겼고 강은실이 말한 종교의 존재를 믿게 됐다. 임주호가 사이비에 빠지게 된 계기였다.

한편 ‘구해줘’는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한 여자로부터 구해달라는 말을 듣게 된 네 명의 백수청년들이 한 여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일어나게 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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