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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 현장에서 '대한민국 100년 시민토론캠프'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8-14 06:00 송고
3.1운동 100주년 토론캠프(서울시 제공)© News1

1919년 3월1일 '대한독립 만세'가 울려펴졌던 옛 경성일보 자리인 서울광장에서 3·1운동·대한민국 100주년을 준비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광복절을 맞아 14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토론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위원 33명과 '310 시민위원' 300여명,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는 '대한민국 건국 100년과 한국 공화정의 역사', '독립운동과 여성' 등 7개 주제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이 진행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총평한다 여기서 나온 내용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seoul100.kr)에 기록으로 남긴다.

오프닝 문화공연에서는 통기타 가수 손병휘 씨가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노래로 부르고 '신독립군가'를 청중과 합창한다. 이밖에 '310 시민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02)2133-0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시민토론캠프가 천만 서울시민과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나누고 앞으로 100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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