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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침묵의 날…추신수·김현수 무안타, 오승환 휴식(종합)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7-08-12 13:34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코리안 빅리거 침묵의 날이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무안타를 기록했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6에서 0.253(393타수 97안타)로 하락했다.

지난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3타수 2안타 3볼넷 1득점으로 5차례나 1루를 밟았던 추신수는 이날은 무안타에 그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찰리 모튼에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해 상대 실책으로 1루에 나갔다.

결과적으로 추신수의 번트는 텍사스의 대량득점으로 이어졌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 텍사스가 적시타 3방으로 4점을 선취한 것. 추신수도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계속해서 침묵했다. 4회말에는 1루수 땅볼, 6회말에는 2루수 땅볼, 8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6-4로 승리, 2연승을 달리며 55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지켰다. 휴스턴은 4연패에 빠졌지만 71승44패로 같은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김현수(29) © AFP=News1

김현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 9회말 대타로 출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현수다. 2경기 연속 결장 후 11일 메츠전에는 6회말 대타로 등장해 3구삼진을 당했고, 이날 역시 대타로 출전했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18에서 0.217로 하락했다.

필라델피아가 6-7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메츠의 마무리 투수 A.J 라모스의 2구째를 공략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경기는 그대로 필라델피아의 6-7 패배로 끝났다. 필라델피아는 2연패에 빠지며 42승7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2연승의 메츠는 52승61패로 같은 지구 3위를 지켰다.

오승환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8-5로 승리,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6회초까지 6-5의 리드 상황이 이어져 오승환이 등판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그러나 오승환은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⅓이닝 2피안타 1실점 부진 때문인지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8회말 폴 데종의 2타점 적시타로 8-5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7연승의 세인트루이스는 60승5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캔자스시티는 5연패에 빠지며 57승5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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