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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에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개소

불정농협 운영…양질의 퇴비생산 기대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7-08-11 16:23 송고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전경.(괴산군청 제공)© News1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 전경.(괴산군청 제공)© News1

충북 괴산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가 1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농축산순환자원화센터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되는 축분을 수거해 충분한 부숙 과정을 거쳐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게 목적이다.

이 시설은 43억원(보조금 32억원·자부담 11억원)이 투입됐다. 불정농협이 운영을 한다.

이곳에서는 연간 70톤의 축분을 처리할 수 있다. 최대 100만포 정도의 가축 퇴비를 생산하게 돼 환경오염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0월 농협중앙회와 유기질비료 공급계약을 체결해 30∼50만 포의 퇴비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생산량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용찬 군수는 “유기농업 선도지역 안착을 위해 내실 있는 시설 운영으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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