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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73층서 ‘아찔 사진’ 러 모델, 그 이후…

(서울=뉴스1) 연예부 | 2017-08-11 10:01 송고
유튜브 영상 캡처 © News1
유튜브 영상 캡처 © News1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초고층 건물 옥상의 난간에서 안전장치도 없이 사람 손에만 의지해 사진을 촬영한 러시아 모델의 근황이 새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맥심, 플레이보이에서 활동한 이력을 지닌 섹시 모델 빅토리아 오딘쵸바(26). 그는 최근 덜 위험한(?) 사진들을 계속 공개하며 최근 팔로워 수 400만을 돌파, 인기 SNS스타로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야는 지난해 12월 높이 약 306m, 73층에 달하는 두바이의 카얀 타워 옥상에 올라 동료 사진사의 팔에 매달린 채 아찔한 장면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인스타그램에 게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빅토리야 오딘쵸바 인스타그램 © News1
빅토리야 오딘쵸바 인스타그램 © News1

당시 그는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아직도 영상을 볼 때마다 손에 땀이 난다”고 회상했다. 해당 게시글의 조회수가 150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나, 일각에선 “뇌가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그러자 두바이 경찰은 올해 2월 이 같은 위험천만한 행동에 경종을 울리고자 그를 소환해 ‘다시는 이런 행동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아냈다.

하지만 빅토리야로선 손해보단 이득이 많은 해프닝이었다. 이후 호텔, 수영장, 야외를 무대로 다양한 섹시 셀카들을 게재하며 많은 팬들을 확보했고, 이는 왕성한 모델 활동의 디딤돌이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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